동아일보 | 삼성서울병원 방사선 치료실서 보호자 피폭, 원안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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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13:55 조회1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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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피폭자는 선형가속기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의 보호자다.삼성서울병원은 2일 오후 9시경 선형가속기를 이용해 환자치료를 종료한 뒤 치료가 진행 중이었던 가속기실에 보호자가 체류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 이후 병원 측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및 원안위에 보고했다.삼성서울병원은 사건 당시 피폭자가 선형가속기로부터 2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었으며 보고 당시까지 방사선 피폭 관련 특이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했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건조사와 피폭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 파악 및 피폭선량 평가를 실시하고 원자력 안전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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