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권도형, 美법정서 무죄 주장…美 법무부 “유죄 시 최고 130년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12:22 조회17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22년 5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주도한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34)가 미국에 압송된 뒤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2023년 권 씨에게 제기한 8개 혐의에 ‘자금세탁 공모’ 혐의까지 추가했다. 9개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은 130년에 달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권 씨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했다. 지난달 31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가 된 뒤 열린 첫 재판이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사건 등 최근 가상화폐 관련 주요 재판이 열린 곳이다.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검은 법원에 79페이지 분량의 공소장을 제출하면서 총 9개 혐의로 권 씨를 기소했다. 2023년 3월 그를 기소할 때는 총 12페이지 공소장에 증권 사기·시세 조작·사기 공모 등 8개 혐의였는데 여기에 ‘자금세탁 공모’가 추가됐다.검찰은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