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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권성동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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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9:51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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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81626.2.jpg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출석은 대통령실과 대화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죄 수사권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는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은 불법·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권 원내대표는 “현재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수사가 위법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며 “이미 탄핵 찬반으로 사회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절차적 공정성을 훼손하는 수사는 향후 사회 갈등을 더욱 부추길 뿐”이라고 했다. 이어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권남용을 통한 내란죄 수사를 자행하면서 체포영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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