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옷도, 밥도 모두 무료”…쿠폰으로만 살아가는 日 남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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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7:40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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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의 신(神)’이라 불리는 75세 일본인 남성의 절약하는 삶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무료 쿠폰과 혜택으로 살아가는 전직 프로 장기 기사 키리 타니 히토로(75)를 소개했다. 그는 ‘주주우대’ 쿠폰으로만 생활하는 기인으로 유명하다.주주우대는 자사의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을 위해 해당 기업에서 배당금 외에도 답례품을 주는 일본 증시 제도다. 답례품에는 식료품이나 생필품 상품권 등이 있다.키리타니는 100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자산만 1억 엔(약 9억 3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재산은 6억 엔(약 56억 원) 정도가 된다. 하지만 키리타니는 절약하는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그는 상장사가 보내주는 음식을 먹고, 상장사가 보내주는 쿠폰으로 옷을 사 입고, 여행 역시 상장사가 보내준 쿠폰으로 산 자전거를 이용해 한다.키리타니가 주주우대 쿠폰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2008년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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