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올 성장률 2.2%→1.8%… 더 센 경제한파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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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3:18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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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8%에 그치며 ‘1%대’ 저성장 한파가 몰아칠 것임을 공식화했다. 이는 잠재성장률(2.0%)에도 못 미치는 데다 한국은행(1.9%)이나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치(2.0%)보다도 낮은 수치다. ‘퍼펙트 스톰’급 대내외 악재 속에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도 열어 뒀다. 2일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새해에는 어느 때보다 확대된 대내외 불확실성이 성장 경로, 금융 및 외환시장과 민생 여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여러 차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 2.2%에서 0.4%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1.8%를 예상한 가장 큰 이유는 수출 부진이다.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8.2%에서 올해 1.5%로 뚝 떨어질 것으로 봤다. 지난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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