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새해 증시 불안한 출발… 개장 첫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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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3:18 조회1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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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국내 증시가 새해 초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정치 불안 속에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도 눈앞에 두고 있어 전문가들은 새해 국내 증시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은 소폭 하락했지만 1500원을 목전에 둔 원-달러 환율도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55포인트(0.02%) 떨어진 2,398.9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6% 올라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내림 폭을 키우며 장중 2,386.84까지 내려앉았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하단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면서도 반등을 꾀할 계기가 없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내수는 부진해 지수가 오를 이유가 마땅치 않다”고 지적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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