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자이-파가니니’ 화려한 선율… 하루에 두 무대서 모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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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3 03:18 조회1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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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단 한 사람, 하루에 두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현의 더블헤더’를 펼친다.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여는 ‘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리사이틀 I-이자이·II-파가니니’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리사이틀 I에서는 20세기 초 벨기에의 바이올린 명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의 무반주 소나타 6곡 전곡을, 오후 8시 리사이틀 II에서는 그보다 한 세기 전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불가사의한 기교를 펼쳐냈던 니콜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곡 전곡을 연주한다. 불가리아 출신인 루세브에게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제3의 고향과 같다. 정명훈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재직하다 그 인연으로 2015년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겸했다. 2018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냈으며, 그 단원들이 주축이 된 오케스트라 ‘고잉홈 프로젝트’의 악장도 2022년부터 맡고 있다. 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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