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젤리먹다 기도 막힌 미국 어린이, 명동역 직원들이 구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7:26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젤리를 먹다 기도가 막혔던 7살 미국인 어린이가 지하철 직원들의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서울 중구 명동역 역무실로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아이를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다.당시 근무 중이던 최병직 부역장과 김범준 주임 등 직원 4명이 지하 1층 대합실로 갔다. 현장에는 7살 어린이가 호흡을 못 하고 있었다. 최 부역장과 김 주임은 즉시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번갈아 시행했다. 이후 아이의 호흡은 정상으로 돌아왔다.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응급처치이다. 환자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안으면서 오른손으로 왼 주먹을 감싸 잡고, 명치 부위를 세게 밀어 올리거나 등을 쳐서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