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미국 어린이…명동역 직원, 응급조치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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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6:53 조회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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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직원들이 1일 젤리를 먹다 기도가 막힌 7세 미국인 남자 어린이를 하임리히법으로 구했다.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일 명동역에서 근무하던 직원 4명은 이날 오전 11시 4분쯤 고객 안전실을 통해 젤리를 먹다가 호흡에 문제가 생긴 남자 아이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당시 아이는 기도가 막혀 호흡을 못 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병직 부역장과 김범준 주임은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를 번갈아 했고, 곧 어린이의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후 직원들은 119 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며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상태를 살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쓰는 응급처치법이다. 성인의 경우 구조자가 환자 등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감싼 뒤 오른손으로 왼주먹을 감싸 잡고 명치 부위를 세게 밀어 올리거나, 등을 쳐서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다만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45도 각도로 하임리히법을 써야 한다. 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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