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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전국 젓갈 60%의 고향?…강경서 만난 알근달근 21찬 백반정식[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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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5:47 조회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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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59680.1.jpg충남 강경에 왔다. 목적은 아주 강경하고 명백한 단 한 가지. 젓갈백반정식을 맛보기 위해서다. 한국 사람들은 입맛이 없을 때 흰밥을 물에 말아 짭조름한 젓갈을 올려 먹곤 한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딱히 영양소랄 것도 없을 그 단출한 조합이 잃었던 입맛을 돌아오게 하고 원기를 불어넣어준다.동서양을 막론하고 농경을 기반으로 하되 바다를 끼고 있어 어업을 병행하는 나라는 젓갈 형태의 음식이 있다.농경을 통해 쌀이나 밀가루 같은 작물을 수확해 주식으로 삼을 경우, 영양학적으로 인간에겐 필연적으로 나트륨에 대한 결핍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를 낀 지역에서 내륙으로 소금이 유입됐고, 그 과정에서 소금이 다양한 생물 식재료를 오래도록 저장하는 데 특별한 효력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성분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특유의 향미까지 나게 한다는 것을. 그게 바로 젓갈 되시겠다.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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