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남주의 첫날밤’ 문화유산 훼손 논란 ‘시끌’…드라마 측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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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5:47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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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을 훼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일 민서홍 건축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스태프들이 촬영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병산서원을 훼손하고 있는 것을 봤다는 목격담을 게시했다.글에서 민 건축가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3시경 병산서원에 들렀다”라며 “그런데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 서원 내부 여기저기에 드라마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놓여있었고, 몇몇 스태프들이 등을 달기 위해 나무 기둥에 못을 박고 있었다”라고 얘기했다.이어 “둘러보니 이미 만대루의 기둥에는 꽤 많은 등이 매달려 있었다”라며 “나이가 지긋하신 중년의 신사분이 스태프들에게 항의하고 있었고,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나도 문화재를 그렇게 훼손해도 되느냐며 거들었다”라고 말했다.민 건축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스태프들은 귀찮다는 듯, ‘이미 안동시의 허가를 받았다’며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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