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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카터 100세 장수에…미리 부고 써놓은 원로 언론인들이 먼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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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3:27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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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52585.1.jpg지난해 100세를 일기로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부고 기사를 언론사에서 이미 퇴직하거나 이미 사망한 기자들이 작성한 경우도 있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언론사들은 관행상 전직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부고 기사를 작성해 두는 데, 카터 전 대통령이 ‘미국 최장수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쓰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29일 보도한 카터 전 대통령 부고 기사에는 ‘로이 리드’기자가 현 백악관 담당 기자와 함께 작성자로 표기됐다. 리드는 조지아를 비롯해 미국 남부 지역을 담당했던 기자로 2017년 사망했다.워싱턴포스트(WP)의 카터 전 대통령 부고 기사에도 지난해 2024년 사망한 에드워드 월시 기자의 이름이 올랐다. 월시는 카터 정부 당시 백악관 등을 취재했다고 WP는 전했다.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부고 기사의 작성자인 해럴드 잭슨 기자는 2021년 사망했다. 이에 대해 로버트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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