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北 이례적 ‘부부 동반 신년 행사’…리설주는 왜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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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2 11:16 조회1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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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2025년 신년 맞이 대공연에 고위 간부들을 ‘부부 동반’으로 초대해 진행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는 행사에 불참시켜, 그 이유를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된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일 2025년을 맞으며 진행된 새해맞이 경축 공연 영상을 보도했다. 행사는 90여분간 진행됐다. 경축 공연에는 주요 간부들이 모두 초대됐는데, 그들 대다수는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연회에서 주요 간부들은 그들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함께 모여 앉아 술까지 곁들인 다과를 즐겼다. 흥겹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인데, 북한이 이런 방식의 행사를 진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나 조용원 당 비서의 경우에는 개인 차량에서 내릴 때부터 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향하는 ‘다정한’ 모습도 보였다. 단체버스를 타고 이동한 군 간부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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