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저비용항공사 부동의 1위 제주항공… 애경그룹 회장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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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11:03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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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 사고 여객기를 운영해온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의 선두 주자다. 200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합작 설립했으며 운항 횟수와 탑승객 수, 규모 면에서 LCC 가운데 최대다.2006년 6월 김포~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했고, 2009년 3월 국내 LCC로는 처음으로 인천~오사카(일본) 간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2015년에는 LCC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항공업체로는 아시아나항공 이후 16년 만에 증시 입성 기록이었다. 또 2017년에는 LCC 최초 연간 탑승객 1000만 명 돌파, 2018년에는 누적 탑승객 5000만 명 돌파 기록도 세웠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3년 역대 최대 매출(1조7240억 원)과 최대 영업이익(1698억 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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