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새해 전날 푸에르토리코서 대규모 정전…“국민 37% 어둠 속 신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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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8:22 조회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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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 지역인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국민의 3분의 1 이상이 어둠 속에서 새해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송전시설 담당 업체인 루마에너지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 낮 12시 기준 국민 120만 명 이상이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푸에르토리코 인구는 2019년 기준 약 320만 명 정도다. 국민의 약 37%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페드로 피에르루이시 푸에르토리코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현재 산후안과 팔로세코 발전소에서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루마에너지 비상 운영 센터는 전체 복구에 약 24~4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025년 신년 맞이 행사를 앞두고 있던 주민들은 정전에 불만을 드러냈다.섬 거주자 소니아 아로요는 CNN에 “정부와 기관, 모든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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