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참사, 미리 알고 촬영” 허위정보 기승… 목격자에 협박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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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1:54 조회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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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명이 숨진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를 둘러싼 음모론과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일부 유튜버와 누리꾼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특정 정치 세력의 자작극”, “북한의 대남 공작” 등의 소문을 유포했다.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까지 올라오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짜 정보들은 국가적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사고 둘러싼 음모론 확산 사고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는 관련 허위 정보가 퍼지고 있다. 일부 유튜버들은 ‘이번 사고는 정치 세력의 자작극’이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언론에 인용된 사고 순간 영상을 촬영한 시민에 대해서는 “미리 사고가 날 것을 알고 사전에 섭외했다”는 식의 의혹이 퍼지고 있다. 이 유튜버들은 긴박한 사고 상황에서도 영상이 매우 차분하게 촬영됐다는 점을 들어 이러한 소문을 퍼뜨렸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근영 씨(48)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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