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베토벤 음악, 노래하듯이 들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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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1:54 조회1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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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매 사이트에 실린 프로필에는 ‘연간 200회의 공연을 소화한다’고 적혀 있었다. ‘사회만 보는 것까지 포함해 200회냐’라고 물었더니 그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제가 출연하는 거의 모든 콘서트에는 제 연주가 있습니다.”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해설자로, 음악축제 기획자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온 송영민(39)이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칸타빌레 III’을 연다. ‘칸타빌레 I’은 지난해 4월 같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칸타빌레 II’는 6월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피아노 신동으로 열네 살 때 러시아에서 데뷔 독주회를 열었던 송영민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뒤 2012년 귀국했다. “제가 공부해온 것과 음악 작품 속에 숨은 의미를 설명드렸을 때 청중의 호응이 훨씬 높아지더군요. 이게 내 역할이겠구나 싶어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송영민은 KBS 1FM 생생 클래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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