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SNS 자체검열-유해콘텐츠 삭제’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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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5-01-01 01:54 조회1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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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자체 검열을 막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해 12월 30일 보도했다. 이는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기 위해 소셜미디어의 자체 검열을 유도하고 있는 유럽과 대조적인 것이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으로 각각 지명한 브렌던 카, 앤드루 퍼거슨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특정 콘텐츠가 유해하다는 이유로 스스로 검열해 콘텐츠를 삭제하는 걸 막겠다는 입장이다. FCC는 미국의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앞서 변호사 출신인 카 FCC 위원장 지명자는 빅테크를 ‘검열 카르텔’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유해 콘텐츠 정책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퍼거슨 FTC 위원장 지명자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플랫폼들에 반독점법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X에서 광고를 철회한 기업들을 처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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