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혼다, 닛산과 지주회사에 과반 출자…향후 협상서 우여곡절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6:56 조회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합병을 추진 중인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닛산이 2026년 8월 설립할 공동 지주회사에, 혼다가 과반 이상을 출자할 전망이라고 3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출자 비율은 양사의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혼다의 시총이 닛산을 크게 웃돌고 있기 떄문에 혼다의 출자 비율이 높아 보인다. 특히 통신은 “닛산의 경영난이 통합(합병) 리스크가 되고 있다. 향후 협상에서 우여곡절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기준 도쿄증시에서 혼다는 1535, 닛산은 430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시총은 혼다가 8조1048억엔(약 76조 원), 닛산은 1조7827억엔(약 16조7200억 원)이었다. 약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혼다·닛산이 합병에 합류할지 내달까지 판단하겠다고 한 미쓰비시자동차의 시가총액은 7778억엔(약 7조3000억 원)이다. 3사 모두 합쳤을 경우 1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혼다·닛산은 지주회사를 상장해 산하에 들어가는 형식의 합병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