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치솟은 환율 영향…새해부터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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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6:56 조회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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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영향으로 예년보다 가격 오름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3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는 1월 3일부터 가방, 주얼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 가방의 경우 평균 10%대 인상이 예상된다. 에르메스는 매년 새해를 기점으로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대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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