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7전 8기-새 장르 도전 영예의 9인…2025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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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6:24 조회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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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디 가서도 ‘나 작가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걸 채운 느낌입니다.”한국 언론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202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된 김민성 씨(50)는 둘째 아이를 유치원에서 데려오던 길에 당선 전화를 받았다. 처음엔 모르는 번호라 받지도 않았다. ‘신춘문예입니다’라는 문자를 보고서야 전화를 걸었다. 당선 소식을 들을 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김 씨는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2008년부터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대본 작업을 해왔다.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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