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동아시아 안보보다 中 경제 압박 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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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5:52 조회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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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동아시아 정책은 ‘동맹국에 대한 안보 지원’보다는 ‘중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 강화’에 방점이 찍힐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30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8년 전 첫 임기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위험하고 복잡한 세계 무대에 나서면서, 그가 지역의 안보보다는 중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민간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 소속 샘 로게빈은 “트럼프의 우선순위는 압도적으로 경제 관계에 있어 미국이 중국에 뒤처지지 않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가운데 그가 동아시아의 군사적 또는 전략적 균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트럼프는 강력한 군대, 미국의 방어에는 관심이 있지만 미국이 세계 안보에서 독특한 역할을 하는 필수 불가결한 힘이라는 생각에는 관심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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