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아니다’ 했지만 軍사령관 메모엔…‘쇠지렛대와 망치, 구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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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5:19 조회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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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합동체포조 운용 계획과 무장병력 출동 계획을 뒷받침할 휴대전화 메모가 공개됐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가결이 임박하자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이 3명부터 잡아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거나 국회의원을 체포하려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측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1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이들의 휴대전화 메모도 함께 공개했다.이들은 비상계엄 당일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 체포조를 운영한 혐의 등을 받는다.검찰이 공개한 메모에 따르면 여 사령관은 지난 1일 오후 3시44분 작성한 ‘반국가세력 수사본부’ 메모에서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의 합동체포조 운영 계획과 국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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