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정비비는 대한항공 절반·정비사는 60%…안전 놓친 LCC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5:19 조회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LCC) 전반으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참사의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기 전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LCC들이 안전 운항 관련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고 지적받아온 것과 무관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항공사(FSC)의 항공기 1대당 정비 비용은 94억 6000만 원으로 LCC 평균(42억 9000만 원)의 2.2배 수준이다. 전체 항공사 평균은 74억 8000만원이다.안전 부문 투자에서도 항공기 1대당 엔진 및 부품 구매액(평균 33억 5000만 원)의 경우 FSC가 42억 5000만 원, LCC는 19억 1000만 원으로 2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예비 엔진 확보율 역시 FSC는 20.3%로 평균인 17.2%보다 높았지만, LCC는 9.2%로 차이가 크다. 국적사 예비 엔진은 195대인데 이중 FSC가 166대고 LCC는 29대에 불과하다.이처럼 국내 FS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