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안현모 “모든 것이 운, 감사한 일” 추모글 논란 일자 삭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4:47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에 일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을 써 누리꾼의 빈축을 샀다.30일 안현모는 SNS에 주기장(駐機場) 사진을 올리며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고 썼다. 안타까운 소식에 슬픔을 드러내는 글이었지만 안현모가 ‘모든 것이 운’,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라고 쓴 부분에 대해 누리꾼들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고 지적을 쏟아냈다.이들은 “운이라니.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이건 아닌 것 같다”, “모두가 그렇게 느낄 순 있어도 공공연하게 그런 마음을 드러내진 않는다”, “저들이 잘못해서 사고를 당한 것도, 내가 잘해서 살아있는 것도 아니라는 뜻으로 올린 것 같은데 표현이 아쉽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논란이 지속되자 안현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