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국토부 “美 조사관 8명 현장 출동…블랙박스 커넥터, 분실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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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2:42 조회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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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등과 합동조사에 나선다. 다만 비행자료기록장치(FDR)의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사고 원인 파악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31일 오전 브리핑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 조사관 11명과 미 합동조사 인원 8명이 현장에 출동해 금일부터 사고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미 합동조사 인원은 미 연방항공청 1명, 교통안전위원회 3명, 사고기 제조사인 보잉사 직원 4명으로 구성됐다. 미국 교통당국 등과 합동조사를 진행하며 원인 규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됐다.하지만 국토부는 블랙박스의 비행기록장치를 분석컴퓨터와 연결하는 ‘커넥터’를 회수하지 못했다. 주 실장은 “비행자료기록장치는 자료저장 유닛과 전원공급 유닛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참사의 원인을 규명할 주요 단서인 블랙박스 해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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