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팔 아바스, 카터 별세에 애도…“불의에 맞서 대담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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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1:39 조회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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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30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아바스 수반은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해 “팔레스타인 국민의 자기 결정권을 인정한 최초의 미국 지도자”라고 추도했다.아바스 수반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아파르트헤이트(인종 차별 정책) 현실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등 불의에 맞서 대담한 연설을 했고, 폭력과 전쟁 속에서 평화를 위해 싸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카터 대통령의 유산은 정의와 평화를 위한 헤아릴 수 없는 그의 공헌을 증명하는 증거로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카터 전 대통령 별세 소식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들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프란치스코 교황도 “카터 전 대통령은 민족 간 화해와 평화, 인권 수호, 약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고 기도했다.카터 전 대통령은 중동 전쟁을 중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02년 노벨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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