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대신 구매해 준 복권이 20억 원 당첨…원수 되어버린 두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1:39 조회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친구의 부탁을 받고 대신 구매해 준 복권이 1등에 당첨되자 말을 바꾼 복권 판매소 주인이 소송 끝에 패소했다. 하지만 승소한 복권의 원래 주인은 아직 당첨금을 수령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2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복권을 구매해 온 중국 북부 산시성 시안시 출신 야오 씨는 2019년 7월 17일 복권 가게 주인 왕 씨에게 20위안(약 4000원)을 송금하고 복권 두 장을 구매해 달라고 부탁했다.부탁을 받은 왕 씨는 무작위로 복권 두 장을 구입한 뒤 인증을 위해 야오 씨에게 구입한 복권 사진을 전송했다. 그런데 이날 저녁 왕 씨가 야오 씨의 부탁을 받고 대신 구매한 뒤 인증 사진을 보낸 복권 두 장 중 한 장이 당첨금 1000만 위안(약 20억 원)에 당첨됐다.야오 씨는 들뜬 마음으로 사진으로 받았던 복권을 실수령하기 위해 왕 씨를 찾아갔지만 황당한 말을 듣게 됐다. 왕 씨가 야오 씨에게 “당첨된 복권은 사실
[더보기]
[더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