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국토부 “블랙박스 외관상 파손 안 보여…음성기록은 분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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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11:39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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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 충돌 사고 현장에서 회수한 블랙박스에 외관상 파손 흔적은 없지만 연결 커넥터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블랙박스 상태에 대한 질문에 “블랙박스 외관은 일단 파손돼 보이지는 않는다고 들었다”고 밝혔다.이어 “데이터 추출 방법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이후 그 안에 내용이 온전하게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다”고 덧붙였다.앞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29일 사고 현장에서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를 수거한 바 있다.이중 CVR은 진흙 등 오염물질이 묻은 상태였고 FDR은 자료저장 유닛과 전원공급 유닛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분실된 상태로 발견돼, 조사단은 블랙박스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보내 표면 이물질을 세척한 뒤 상태를 확인 중이다.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인 CVR은 분석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주 실장은 “블랙박스 두종 중 통신기록장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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