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中, ‘오징어게임2’도 불법시청 성행…“중국 당국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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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09:26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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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중국에서 또 불법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는 ‘오징어게임2’의 리뷰 화면이 공개 전부터 만들어졌고, 현재 6만 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징어게임1’이 공개될 때도 그러더니 중국 내에서는 ‘도둑시청’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금까지 중국에서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 왔다는 것도 큰 문제”라며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중국이 마스코트 ‘빙둔둔’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것을 상기시키며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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