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리디아 고,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역대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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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08:55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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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Dame Companion)을 받았다. ESPN은 31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여성 기사 작위와 같은 최고 시민 훈장을 받았다”며 “역대 최연소로 이 훈장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에 따르면 수영 선수 소피 파스코, 요트 선수 나오미 제임스가 29세에 이 훈장을 받아 뉴질랜드인 종전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었다.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영국 요트 선수 엘렌 맥아서의 28세가 최연소 기록이었다. 리디아 고는 1997년생으로 만 27세다. 올해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딴 리디아 고는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섰다. 그는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가입했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자라면서 훈장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영광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기회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에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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