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견제에 막힌 3점슛… 한두 발 더 뛰며 기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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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03:07 조회1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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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농구 올스타전까지만 해도 LG 유기상(23)은 조연이었다. 당시 유기상은 신인으로 유일하게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것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2년 차인 올해 그는 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올스타 팬·선수단 투표에서 최근 5년간 올스타전 1, 2위를 양분했던 허웅(KCC)-허훈(KT) 형제, 리그 정상급 가드 이정현(소노)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했다.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유기상은 “올스타 투표 결과가 나오고 (1위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투표가 한창일 때 저희가 연패 중이라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아직도 저희가 6강 안정권이라고 할 수는 없다. 좋은 기세를 유지해서 빨리 안정권에 접어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직전 시즌까지 2년 연속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도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연달아 실패한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크게 흔들었다. 기존 국내 주축 선수였던 이관희-이재도를 DB 두경민, 소노 전성현과 트레이드했다. 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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