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與 권영세 비대위 출범 “계엄-탄핵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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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31 03:07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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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5선·서울 용산)이 30일 취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27일 만,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된 지 14일 만이다. 권 위원장은 이날 당 전국위원회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권 위원장은 제주항공 참사를 감안해 서면으로 대신한 취임사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 투톱 체제로 ‘도로 친윤당’으로 회귀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취임 일성으로 반성의 목소리를 낸 것. 권 위원장은 또 “정치의 위기가 경제와 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루속히 혼란을 안정시키고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채찍질을 멈추지 않겠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권 위원장은 “사법이 할 일은 사법에 맡겨놓고 국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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