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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이한열문학상’을 수상한 탈북청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다[주성하의 북에서 온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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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9 14:14 조회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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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8722.1.jpg2024년 12월 14일은 탈북청년 석범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됐다.이날 이화여대의 아트하우스모모에선 그가 제작한 첫 독립 장편영화 ‘림시교원’의 시사회가 열렸다. 하지만 세상의 주목이 모두 대통령 탄핵이 선고될 국회에 쏠려 있던 터라 시사회는 썰렁했다. 취재 방문을 기대했던 기자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기사도 한줄 나가지 않았다.영화 림시교원은 가까운 미래에 북한으로 교생실습을 간 남한의 대학생 소희가 최고지도자 초상화 분실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석 씨는 시나리오부터 연출,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당하면서 2024년 한 해를 통째로 이 작품에 쏟아부었다.소란스러운 시국에 데뷔 무대를 망친 셈이라 억울한만도 했지만 석 씨는 의외로 담담했다.“그런 일이 있을 줄 모르고 시사회 날짜를 잡았지만, 하마터면 그것도 못할 뻔했습니다. 시사회가 열린 것이 어딥니까. 객석도 가득 찼고요. 영화를 보신 분들이 카메라 무빙이나 연출이 좋았다고 격려해 줘 힘이 납니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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