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2년 전에도 조류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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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9 13:43 조회1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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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랜딩기어 불발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2년 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를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여객기인 제주항공 JJA2216(71C088, HL8088)편 비행기는 미국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제주항공이 지난 2017년부터 임차해 운용 중이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2022년 11월 20일 일본 간사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했으나, 이륙 직후 조류 충돌로 의심되는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다. 당시 제주항공이 엔진 고장을 조류 충돌로 은폐했다는 논란도 일었다.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제주항공이 비용 절감을 위해 엔진 수리를 반복해 엔진 고장이 났으나, 운수권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조류 충돌로 축소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 조사 중이며, 은폐 지시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국토교통부와 제주항공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의 원인은 ‘조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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