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손흥민 vs 황희찬’ 올해 마지막 경기, 한 명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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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9 07:38 조회1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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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동 국가대표 공격수 듀오 손흥민(32·토트넘)과 황희찬(28·울버햄튼)이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둘은 지금껏 대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가 절실한 팀을 위해 더욱 힘을 내야 할 상황이다.토트넘과 울버햄튼은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5 EPL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두 팀이 만나는 것은 시즌 개막 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황희찬은 발목을 다쳐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다행히 둘 다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와 시즌 첫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활동하던 황희찬은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EPL에 입성하면서 손흥민과 같은 무대에서 뛰게 됐다.둘은 지난 시즌까지 공식 대회에서 총 여섯 차례 맞대결을 벌였는데, 황희찬이 더 많이 웃었다. 울버햄튼은 이 6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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