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이더리움 창립자, 태국 하마 입양하며 ‘4억 기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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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9 07:38 조회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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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립자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태국의 아기 하마 ‘무뎅’을 입양하면서 4억3000만원 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각) 태국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무뎅이 있는 태국 촌부리주 카오키여우 오픈 동물원은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무뎅을 위해 동물원에 1000만 바트(약 4억3000만원)를 기부했다고 알렸다.무뎅은 지난 6월 태어난 암컷 피그미하마로, 그의 작고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지난달 19일 부테린은 무뎅이 그려진 셔츠 차림으로 이 동물원을 방문해 무뎅을 직접 만났으며 이번엔 동물원에 편지를 보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편지로 “태국 국민에게 소중한 무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라며 “무뎅의 ‘양부’가 돼 그의 이름으로 1000만 바트를 기부해 달라는 제안을 기꺼이 수락하겠다”고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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