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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헌재 “시급한 사건부터 처리”… 尹 탄핵심판 지연 논란에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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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8 01:43 조회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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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7798.5.jpg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한지를 따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의 탄핵심판 고의 지연 논란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협조하지 않으면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소심판정에서 약 40분간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수명(受命) 재판관을 맡은 정형식 헌재 재판관이 윤 대통령 측에 “탄핵심판 청구의 적법 요건을 다툴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윤 대통령의 대리인 배보윤 변호사는 “있다. 구체적인 건 답변서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헌재의) 송달이 적법했냐는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계류 중인 탄핵사건 중 윤 대통령 사건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이유를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이 지금까지는 마지막에 들어온 사건이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시급한 것부터 처리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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