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獨대통령, 의회해산 및 2월23일 조기총선 실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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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20:54 조회1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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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27일 올라프 숄츠 총리의 집권 연정 붕괴에 따라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2월23일 새로운 선거를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숄츠 총리 지난 16일 신임 투표에서 패배했다. 인기가 떨어진데다 3당 연정 구성원들 간 서로 악의마저 높아진 상황에서 지난 11월6일 침체된 독일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둘러싼 이견으로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당시)을 해고한 후 연정이 붕괴돼 소수 연정을 이끌어 왔었다.이후 독일의 주요 정당들은 당초 예정보다 7개월 빠른 내년 2월23일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헌법은 연방의회(분데스타크)가 스스로 해산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의회를 해산하고 선거를 실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숄츠 총리의 신임투표 패배 이후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에게는 의회 해산 여부를 결정할 3주의 시간이 주어졌었다. 일단 의회가 해산되면 선거는 60일 이내에 치러져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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