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의 2024년 연말을 장식할 대형 넘버링 이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컴뱃에 따르면 오는 28일(토) 서울 화정체육관에서 열세 번째 넘버링 대회인 ‘블랙컴뱃13: 정상결전’이 개최된다. ‘정상결전’은 블랙컴뱃이 5,000석 규모의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단독 넘버링 이벤트로, 이미 지난 1월과 9월 화정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낸 바 있다. 블랙컴뱃 측은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국내 격투기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역대 넘버링 대회 중 가장 화려하고 규모가 큰 대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미 타이틀전만 4개가 예정되어 있다. 또 총 11개 매치업 모두 국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었던 치어리더 응원 문화를 도입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유명 오케스트라 팀이 오프닝과 피날레 공연을 맡아 대회의 품격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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