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셀프 송년회[후벼파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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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11:02 조회1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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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로 동해 겨울 바다를 겁 없이 택했다 감기몸살에 걸렸습니다.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든 송년회를 몸살을 핑계로 하나둘 건너뛰고 보니 그야말로 새해가 코앞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방법이 없을까요.문득 한비야 작가의 ‘나만의 특별한 송년회’가 떠올랐습니다.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작가는 12월 마지막 주 아무 약속도 잡지 않은 채 마지막 2, 3일을 집에서 ‘나만의 송년회’를 한다고 합니다. 시작은 집안 정리입니다. 커다란 박스를 꺼내 미련 없이 신나게 책이며 옷, 기념품,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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