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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KIA, 위즈덤 영입으로 1루 고민 해결…이우성은 외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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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10:32 조회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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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5438.1.jpg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과 손을 잡으면서 약점으로 꼽혔던 1루 고민을 해결했다. 올해 1루수로 변신한 이우성은 외야로 복귀할 확률이 높아졌다.KIA는 26일 외국인 타자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에 출전한 위즈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거포형 타자다. 빅리그 7시즌 통산 홈런 개수는 88개다. 아울러 1루, 3루,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위즈덤은 KIA에서 1루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는데, KIA에는 올해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김도영이 있다. 위즈덤은 외야수보다 1루수를 소화한 경험이 더 많기 때문에 내야 수비가 익숙하다.KIA 입장에서도 위즈덤이 1루수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위즈덤이 1루를 담당하면 3루수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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