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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필리핀 가사관리사’ 전국 확대?…서울 외 지자체 신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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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10:01 조회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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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5079.1.jpg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려는 고용당국의 계획이 지방자치단체의 저조한 참여율에 발목을 잡혔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 신청에 접수한 지자체의 수는 마감일인 전날(26일) 기준 ‘0’이었다. 앞서 고용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을 확대해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수를 1200명까지 늘리고 전국까지 범위를 넓힐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다만 최근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까지 확대 계획이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지난 24일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 2월 시범사업 결과 평가와 자치단체 수요 조사를 토대로 검토해야 해 당장 상반기에는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료 및 가사관리사 관리 측면에서 자치단체와 협의해야할 부분이 있어 시간이 좀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고용부는 지난달 22일 17개 광역지자체와 ‘고용허가제 중앙-지방협의회’를 열어 이날까지 사업에 신청하라고 전달한 바 있다. 그런데 현재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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