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비행 중 벼락 맞는 화물기 포착…몸통 그대로 통과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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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7:43 조회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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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벨기에 상공을 날던 한 비행기가 벼락을 맞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5분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발해 이집트 후르가다로 향한 투이(TUI) 항공사의 비행기가 이륙 직후 벼락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투이 항공사 측은 사고 직후 비행기는 사고 예방 차원으로 벨기에 브뤼셀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항공기 승객들은 벨기에 매체에 “갑자기 큰 폭발 소리와 함께 번쩍이는 빛을 봤다. 그 후에는 약간 타는 냄새가 났다” “큰 폭발 소리에 깜짝 놀랐다”는 등 당시 상황을 전했다.비행기가 착륙한 후 승객들은 호텔로 이동했고, 다음 날인 23일 새로운 비행편에 탑승했다.같은 날 브뤼셀발 카타르행 화물기에도 벼락이 떨어졌다. 화물기가 벼락을 맞는 장면은 브뤼셀의 한 고속도로를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발견됐다. 영상에는 벼락이 화물기 몸통을 그대로 통과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다만 브뤼셀 공항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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