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 절반은 걷다가…OECD 2배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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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6:58 조회1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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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은 보행자로, 고령층 보행자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27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KOSTAT 통계플러스’ 2024년 겨울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은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 평균인 6.8명의 2.2배에 달한다. 전체 연령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5.6명으로 OECD 평균인 5.3명에 근접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51명으로 이 가운데 48.6%가 65세 이상이다.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고가 나면 부상에 그치지 않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령자 교통사고 사망 유형을 보면 보행자 사고가 44.4%로 절반을 차지했다.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한국의 고령자 교통사고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 고령층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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