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제2의 ‘깐부 할배’ 누구… 탈북민 ‘노을’-트랜스젠더 ‘현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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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3:05 조회1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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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깐부 할아버지’(오영수)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2021년 공개 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즌1은 조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오일남 역할을 맡은 배우 오영수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처음으로 연기상(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조연의 힘을 보여줬다. 시즌2는 다른 드라마에서 주연을 꿰찰 만한 스타 배우들이 조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만큼 이들의 활약에도 눈길이 간다. 시즌2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탈북민 ‘노을’(박규영)이다. 노을은 북한군 출신의 탈북민으로 마음에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간다. 북에 두고 온 아이를 찾는 것 외에는 어떤 관심도 없다. 노을은 게임에 병정으로 참가한다. 분홍색 옷을 입고 얼굴을 오징어 가면으로 가린 채 탈락자를 총으로 쏴 죽인다. 시즌1에서는 탈북민 캐릭터 ‘새벽’(정호연)이 참가자였지만, 시즌2에선 병정으로 탈바꿈됐다. 주로 참가자들 시선에서 게임을 바라봤던 시즌1과 달리 살인자에게도 사연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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