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코브라 대체할 국산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전력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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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3:05 조회1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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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인 ‘미르온’ 양산 1호기를 육군에 인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체계 개발을 완료한 뒤 제작 및 조립 공정과 기능 점검, 수락 검사 과정을 거쳐 완성된 미르온이 일선 부대에 배치돼 전력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인도식은 이날 미르온 제작사인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르온은 육군이 수십 년째 운용 중인 500MD와 코브라 공격헬기(AH-1S) 등 노후 기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헬기다. 2012년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헬기다. 무장헬기를 독자 개발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일곱 번째다. 용을 뜻하는 ‘미르’와 숫자 100을 의미하는 ‘온’을 합쳐서 어떤 상황에서도 용맹하게 100% 임무를 완수한다는 의미를 이름에 담았다. 미르온은 기존 대전차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난 국산 공대지 유도탄 ‘천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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