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더 커진 아기 울음소리… 10월 출생 13% 늘어 ‘14년만에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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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7 03:05 조회1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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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태어난 아이 수가 1년 전보다 13%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4년 만에 최대 오름폭으로, 전국 시도 중 한 곳도 빼놓지 않고 아이 울음소리가 커졌다. 혼인 건수도 꾸준히 느는 추세라 0.72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도 올해 9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할 것이 유력해졌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출생아 수는 2만1398명으로 1년 전보다 13.4%(2520명) 늘었다. 올 7월부터 넉 달째 2만 명대를 이어간 건데 증가율로는 2010년 11월(17.5%) 이후 모든 달을 통틀어 가장 높다. 증가 폭은 2012년 10월(3530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태어난 아이 수가 많아졌다. 전국적으로 출생아가 늘어난 건 2015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29.9%) 인천(28.2%) 울산(20.0%) 순으로 출생아 수 증가율이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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