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트럼프, 성탄절 ‘굿즈’ 출시…판매 수익은 기부 없이 가족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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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6 10:48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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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러라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95달러(약 14만원). ‘트럼프 초콜릿’ 86달러(12만5000여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수익은 기부나 자선 사업 없이 가족 회사에 돌아간다.25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가족들이 소유한 ‘트럼프 기업’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성탄절 상품이 출시됐다.트럼프 이름과 성조기가 그려진 포장지는 28달러(4만원)에, 트럼프 이름이 적힌 냄비 받침은 14달러(2만원)에 판매 중이다.트럼프 스웨터를 입은 곰인형(38달러)과 젤리(16달러), 목줄 등 어린이와 반려견을 위한 제품도 내놨다.수익은 자선 단체나 정치 위원회가 아닌 트럼프 일가가 개인 소유한 트럼프 기업에 돌아간다.트럼프 당선인은 1기 임기에도 대통령직을 이용해 개인 수익을 올려 비판을 받았었다.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에서 정치 행사를 개최하거나, ‘마가’(MAGA) 구호가 적힌 모자 등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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