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국힘 내부서 ‘尹 자진출석’ 잇단 요구… 지도부는 “개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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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혜 작성일24-12-25 01:42 조회1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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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피의자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대통령실과 공수처가 협의해 대통령이 자진 출석하는 방향으로 정리가 돼야 한다”는 첫 공개 주장이 나왔다. 당 지도부인 검사 출신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윤 대통령의 자진 출석을 요청한 것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당론이 아닌 의원으로서 개인 의견”이라고 했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의 ‘수사, 탄핵 버티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당내에선 “상당히 비겁하게 보이고 추하게 느껴진다”는 강도 높은 비판도 나왔다. 박 원내수석은 이날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요구에 연이어 불응한 것과 관련해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으면 체포를 못 하는 아주 큰일이 발생할 수 있고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데 방해하면 공무집행 방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초선 의원들은 강도 높게 대통령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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